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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승리호(Space Sweepers, 2020)

WOONY 2021. 2. 8. 00:55

 


기본정보

장르 : SF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6분

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 : 2021.02.05.

평점 : ?

 

줄거리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저건 내 거다!”

 

후기

오늘의 넷플릭스 추천 영화는 <승리호>. 오늘 한국의 TOP10 영화 1위를 달리고 있다. 퇴근길 강남역 근처에 승리호 홍보 우주선을 보고 약간 기대감이 들었다. (얼마나 재밌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한국SF영화라니!)

 

 

 

전체적인 줄거리는 돈에 굶주린 승리호의 선원들이 우연히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특히, 유해진이 로봇 업동이를 맡으며 특유의 말투와 센스로 흥미를 유발시켰다. 한국SF영화치고 CG부분에서도 크게 아쉬운 부분이 없었고 외국인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연기하는 모습이 글로벌SF영화로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해외 반응도 크게 나쁘지 않은 듯 하다. 한국 영화의 SF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판 스타워즈+매트릭스+아저씨 감성,
SF종합선물세트, K-Culture"

우니의 초이스 : ★

 

<태리 누나 스웩 넘친다. 니 내 누군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