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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세자매(Three Sisters, 2020)

WOONY 2021. 1. 31. 22:36

 


기본정보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5분

등급 : 15세 관람가

개봉 : 2021.01.27.

평점 : 9.2

 

줄거리

“언니가 늘 기도하는거 알지?”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 “내가 미안하다”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나는 쓰레기야”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장윤주) 각자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던 세 자매는 아버지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데... 내 부모에게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었던, 문제적 자매들이 폭발한다!

 

후기

오늘은 오랫만에 넷플릭스가 아닌 영화관에서 가족끼리 영화를 관람했다. 요즘 상영 중인 영화 중에서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었지만 그나마 <세자매>가 평점과 후기가 괜찮았고 가족이 보기에 적당해 보였다.

영화의 전개는 세 자매의 각기 다른 일상을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세 자매는 모두 마음 속에 아픔을 갖게 되지만 늘 참기만 한다. 그러다 결국 한 자리에 모인 아버지의 생일날 참아왔던 응어리가 폭발하게 되는데..전체적인 시나리오나 내용은 흥미롭지는 않지만 세 배우의 연기력과 있을 법한 현실적인 스토리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배우의 연기력이 다한 영화, 스토리는 그다지,
요즘 볼 영화가 없으니까"

우니의 초이스 :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