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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스파이 게임(Spy game, 2001)

WOONY 2021. 1. 17. 22:26

 

 

기본정보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 미국, 영국

러닝타임 : 127분

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 : 2002.03.15.

평점 : 8.85

 

줄거리

때는 1991년,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CIA의 베테랑 요원 나단 뮈어는 자신의 부하였던 젊은 요원 톰 비숍(브래드 피트)이 중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비숍은 24시간 후 사형에 처해질 예정이지만 CIA 수뇌부는 국제관계 악화를 우려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뮈어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혜와 실력을 동원하여 비숍을 구출하기로 결심한다. 베트남 전선에서 저격수로 활약했던 비숍을 스카웃해 그에게 모든 것을 가르쳤던 뮈어의 머릿 속에서 그들의 과거가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후기

넷플릭스 알고리즘이 영화 <스파이 게임>을 추천해주었다. 2001년작으로 약 20년전 브래드 피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파이 영화는 실패가 없는 법. 네이버 영화 평점도 나쁘지 않았다.

007 등 대부분의 스파이 영화가 그렇듯 뛰어난 요원은 항상 사랑에 목마르고 여주인공이 중요한 작전에 개입되어 주인공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다.

특별한 반전이나 다이내믹한 액션씬은 없지만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은 느낄 수 없었다. CIA의 베터랑 요원 나단 뮈어를 연기한 로버트 레드포드의 노련미가 긴장감과 몰입도를 준다. 

 

 

"적당한 긴장감과 절제미, 스릴러,
스파이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

우니의 초이스 : ★

 

 

<남자의 로망 구형 포르쉐 911를 타고 출퇴근하는 나단 뮈어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