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소셜 딜레마(The Social Dilemma, 2020)

 

 

기본정보

장르 : 다큐멘터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93분

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 : 2020.09.09.

평점 : 9.45

 

줄거리

중독과 가짜 뉴스에 시달리는 현대사회. 실리콘 밸리 전문가들이 용기 내어 경고한다. 자신들의  창조물, 소셜 미디어를 주의하라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

 

후기

오늘의 넷플릭스 추천 영화는 <소셜 딜레마>다. 2020년 개봉작으로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얼마전 회사 전무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러닝 타임은 93분으로 짧은 편으로 가볍게 보기 좋으나 주제만은 가볍지 않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실리콘밸리의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10대 청소년의 실생활을 교차로 보여주며 SNS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요즘 시대에 맞게 변형된 메슬로 7대 욕구>

 

요즘은 1분 1초라도 스마트폰과 떨어지면 불안한 시대인 것 같다. 나의 학창시절에는 키판이 닳도록 친구들과 문자로 소통했지만 요즘 MZ세대의 청소년들은 소셜미디어로 소통한다.

 

인간의 두뇌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고 생각하는 방식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스마트폰 건너의 세상은 수천만명의 인공지능 엔지니어와 슈퍼 컴퓨터가 돌아간다. 그들은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임을 이용하여 우리에게 끊임없이 추천 피드, 추천 광고를 보여주며 수익을 올리고 우리를 조종한다. 심지어 소셜미디어상의 가짜뉴스들은 사람들을 선동하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가 바라보는 네모 박스 안>

 

특히, 사고와 판단이 미성숙한 청소년의 경우 팔로워들의 네모 박스 안의 삶을 보며 자존감 결여 등 부정적인 영향은 더 클 것이다. SNS 삭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다.

 

"1인 1스마트폰 시대, 꼭 봐야할 영화 "

우니의 초이스 : ★★★★★

 

 

<우리는 소셜미디어로 조종당하고 있다. 지금 이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