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클라우드 :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

 

 

 

"이 책이야 말로 이 시대 필수 교양서"

우리는 이미 클라우드 속에서 살고 있다.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들은 자동으로 iCloud로 동기화가 되고, 아이폰에서 마지막으로 본 웹페이지를 맥북에서 볼 수 있다. 중요한 문서나 자료들은 USB나 외장하드에 옮기는 것보다 클라우드 저장소인 구글드라이브나 N드라이브에 저장해놓고 어느 환경에서나 접속해 다운로드 받는 것이 익숙해졌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흔히 ABC(AI, BigData, Cloud)라고 말한다.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었다. 팬데믹 사태가 디지털 전환을 더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이렇듯 클라우드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 약 10년 전만 해도 모두가 2G폰을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모두 스마트폰 세상을 이해하고 익숙해졌듯이 말이다.

 

책 <클라우드>는 비전공자를 불문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클라우드 개념과 전반적인 동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낯선 용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도로 주석을 달아 용어를 설명해주고 있어 비전공자의 이해가 쉽도록 도왔다. 

 

개인적으로는 현업에서 IT전략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보니 전체적인 트렌드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타사의 정말 많은 기술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 중장기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받았다.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전공을 불문하고 취업준비를 앞둔 취준생들에게 꼭 읽어볼 것을 권장한다. 카페의 커피머신까지 IoT로 바뀌고 모두 클라우드로 연동되는 요즘,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IT 기반이다. 기업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이해할 수 있고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